농협중앙회는 한우고기 고급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목우촌 한우고기’ 브랜드를 개발, 지난 22일 성내동 판매장에서 출시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목우촌 한우고기’는 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 한우고기중 고급육만을 엄선해 목우촌으로 판매하는 유통브랜드이다. 농협 축산물공판장분사(사장 나상진)는 목우촌 한우고기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은 최고급 한우고기로 (주)농협유통 축산물판매장인 성내·서초판매장에서 우선 시범적으로 판매하고 시장여건에 따라 점차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출시기념식에는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와 임병철 상무, 이지묵 서울지역본부장, 나상진 사장, 조대영 축산기획실장, 이정호 한우낙농부장, 김운철 양돈양계부장, 이현재 육가공분사장, 김병육 사료분사장, 김순무 농협유통 전무, 남 경우 농협사료설립준비단장, 강구온 서울축산물공판장장등 농협중앙회 간부들과 소비자대표등이 참석해 목우촌 한우고기를 시식했다. 농협은 한편 ‘목우촌 한우고기’ 출시기념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10∼20%대의 가격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한우고기 요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목우촌 한우고기’ 출시로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목우촌 돼지고기’·‘목우촌 닭고기’와 함께 3대 축산물 브랜드를 완성시킴으로써 축산제품의 고급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축산물유통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