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축산회관 지하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국회 의정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한 이우재 상임 본부장 후임에 정영채 한국축산환경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정영채 상임본부장은 서울대 수의대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로 봉직했으며 현재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직과 한국축산환경협회 회장으로 있다. 신임 정영채 상임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축질병근절이 먼저 이뤄져야 하다"며 "상임본부장이라는 중책은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축산관련단체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영채 신임 상임본부장의 임기는 이우재 전 본부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6월 13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사임한 이우재 전 방역위생지원본부 상임본부장은 지난 2000년 6월 14일 방역본부 상임본부장에 취임해 가축질병근절과 방역본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방역본부는 이우재 전 본부장의 업적을 기리해 위해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