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안태식)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조합원 자녀 34명을 대상으로 청학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서울축협은 조합원 자녀중 초중고생 34명을 선발해 경남 하동군 청학동 명륜학당에 입소시켜 자체 예절학습 프로그램에의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현대교육에 밀려 전통교육을 등한시하는 현실속에 조합원들의 자녀들에게 전통교육을 체험함으로써 자녀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작게는 부모 형제를 사랑하고 생각할줄 아는 참인간을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한문, 명상, 극기, 판소리, 일기 및 편지쓰기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인성교육은 자신의 가치와 부모의 소중함, 이웃의 고마움을 일깨워 서로 따듯한 마음을 갖게 하고 삶의 애정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아 바르게 살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한다. 예절교육은 기초생활 곧 바르게 앉고 서고 사물관리 생활정돈, 어른께 공경하는 예절 인사, 식사에2절, 말버릇등 자신을 공손하게 다듬는 교육을 통해 예절바른 어린이로 성장할수 있도록 한다. 서울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들에 대한 소양증진과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이같은 사업을 연례행사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합원은 물론 조합원 가족까지 생각하는 1번지 축협으로 거듭난다는 방침과 함께 지도사업의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서울=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