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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사외이사진 구성 전원 축협조합장 선임을

전국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농협중앙회 이사 연석회의, 건의문 제출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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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우용식) 각 도별 회장들과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축협장들은 지난 27일 농협중앙회 9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내달 1일 출범하는 (주)농협사료의 사외이사에 농협 조합장 3명, 비상임감사에 역시 농협조합장 1명이 선임된데 대해, 이는 전문성이 결여된 조치라며 축협조합장만으로 사외 이사진을 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키로 했다.
이 건의문에 따르면 조합장들은 사료자회사 출범은 전문성과 특수성은 물론 조합간 사업의 활성화와 권역별 축산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조합장이 포함된 것은 전문성이 크게 결여됐다며 자회사의 임원구성은 축협조합장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전국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의 임기가 오는 9월15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논의한 끝에 우용식 현 회장(수원축협장)의 유임을 결정하고, 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사무국을 중앙회 축산경제기획실에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