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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료도 인하대열 동참 움직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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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배합사료가격을 인하하자 민간배합사료업체들도 인하대열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환율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가뭄으로 옥수수 등 곡물이 흉작을 보임에 따라 곡물가가 올라 인하요인은 없더라도 수해, 구제역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농협과 같은 선인 3%대 내외에서 인하할 계획이라는 것.
업체마다 다소 인하폭이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평균 3%선에서 인하할 계획이 알려지자 축산농가들은 환영하면서도 인하폭이 작은 것이 아니냐며 다소 아쉬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인하 또는 인상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인하와 인상을 하고 있음을 들면서 지난 6월에도 사료값을 인하했음을 상기, 앞으로도 시장기능에 충실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