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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배합사료제조업체도 사료협회 특별회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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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료협회(회장 정일영)가 "반추가축용 섬유질배합사료제조업체"도 특별회원으로 수용키로 했다.
반추가축용 섬유질배합사료제조업체가 사료협회 회원으로 가입이 되면 회비는 정관에 따라 생산량에 비례해서 내더라도 가입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이는 과거 단미사료로만 관리되던 섬유질가공사료가 반추가축용 섬유질배합사료로서 배합사료로 관리되도록 한 사료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료협회는 2001년 사료관리법의 전면개정에 따라 지난 6월 이사회를 열어 완전배합사료의 개념이 단위가축 중심의 사료에서 이제는 사료산업의 시장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키로 함과 아울러 양축농가의 다양한 제품공급에 대한 요구에 부응키 위해 "반추가축용 섬유질배합사료업체"에 대한 특별회원 수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 승인을 농림부에 요청, 이를 승인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사료관리법 개정과 협회 정관 개정으로 이제는 반추가축용 섬유질배합사료업체도 사료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며 "협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기존 회원들과 다름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