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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브랜드 상장경매 인기

유자골한우도 경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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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브랜드 상장 경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의 "유자골한우"가 지난 3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브랜드 경매를 시작함으로써 한우브랜드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홍천한우 "늘푸름"이 브랜드 경매를 시작한 이후 1년이 넘어선 상황에서 브랜드육의 육질 등급은 물론 높은 가격을 받아 한우농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합천의 황토한우도 지난 6월 20일 두 번째로 한우 브랜드 상장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유자골한우"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순수한우개량단지에서 20년간 개량되어진 4천여두의 고등등록우가 생산한 송아지를 거세하여 고흥축협에서 개발한 유자골한우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비육하며 출하된 물량중 B1등급이상 최고급육만을 브랜드육으로 상장하게 된다.
이로써 한우브랜드 상장 경매는 매주화요일 "고흥유자골한우", 수요일 "홍천한우늘푸름", 목요일에는 "합천황토한우"가 실시하게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한우고급육 차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