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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 저장탱크 다양화 해야

가축분뇨이용 발효액비농법 시연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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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발효 액비를 저장할 저장탱크가 지형과 농장 사정을 감안, 라군형을 포함한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설득력있게 제기됐다.
이는 발효액비생산농산물유통협의회(회장·김금수 옥성코리아 사장)가 주최하고, 충남도·축산신문·한국축산환경협회 후원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가축분뇨이용 발효액비농법 관련 시연회"에서 천안시 입장면 소재 천원목장 지병주 사장이 제기한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액비저장조로 라군형을 채택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 사장은 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로 민원문제나 무단 하천방류는 철저히 감독하되, 재활용방법인 발효액비 방법은 화학비료 절감 기여와 환경의 보전하는 방법인 만큼 관계당국은 흙을 살리는 방법인 이 방법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 사장은 "그동안 여러종류의 미생물 제제를 사용해 봤지만 페낙-G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서 "페낙-G는 미생물 제제가 아닌 분뇨내 토착미생물을 증식시키는 촉매제라는 사실이 실증에 의해 확신이 간다"고 털어놨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