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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무기연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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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가 6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던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동물약품 30년사 발간 기념행사가 태풍 "루사"로 인한 폭우로 축사와 가축이 유실 또는 매몰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자 이를 무기 연기했다.
협회는 이번 폭우로 강원도 강릉시와 양양군, 정선군, 속초시, 동해시, 삼척시를 비롯, 경북 김천시, 상주시,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남 고흥군 ,남원시 등 거의 전국에서 축산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음에 따라 양축가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빠른 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아래 당초 계획했던 동물약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동물약품 30년사 발간기념행사를 무기연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약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동물약품 30년사 발간 기념행사는 그동안 구제역과 김해시등 경남 지역 수해로 인해 연기해 이달 6일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키로 했지만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에 또 연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