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계농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주요 닭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전국닭질병예방 순회세미나가 오는 25일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실시된다. 이번세미나에서는 특히 정부의 "닭뉴캣슬병(ND) 방역방안" 추진을 위한 대농가 설명 및 홍보를 통해 ND 발생예방을 강화를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지역별 일정으로는 ▲경남·북지역은 25일(수)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내 한국콘도에서 ▲27전남·북은 27일(금) 전북 정읍시 내장산관광호텔 ▲경기, 강원, 충남·북지역은 10월4일(금)충북 청주시 충북대 동물의학연구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각 지역별로 행사는 13시30분부터 시작해 ▲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 김재홍과장의 ND 및 가금티푸스예방대책 ▲수의과학검역원 특수독성과 손성환 과장의 양계산물의 항생제 잔류예방대책 ▲메리알코리아 이동우박사(경주, 정읍) 및 Dr. Ellen Katigbak(청주)의 마이코프라즈마예방대책에 대한 강연이 각각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림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후원, 총 소요예산 1천36만4천원중 축발기금에서 7백64천원이 보조되며 나머지는 양계협회 자체예산으로 충당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