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허주영씨 최우수상 영예

강원도 한우고급육 품평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9.24 00:00:00

기사프린트

강원도 한우고급육 품평회에서 홍천의 허주영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 30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한 한우고급육 품평회 개최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내 시군별로 1두씩 출품해 모두 18두가 경합을 벌인결과 최우수상(상금 1백만원)은 홍천의 허주영씨가 우수상(시상금 70만원)은 이동욱씨(횡성)와 방동진씨(양구)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주영씨(홍천군 동면) 소의 도체성적은 근내지방도가 7++, 등지방두께 0.4㎜, 육량지수 72.80으로 A1+등급을 받았으며 도체중 3백50kg, 육색 4, 조직감 1+, 성숙도 2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허주영씨는 지난 5월에도 배체장근단면적이 1백31㎠이면서 육질 등급이 A1+로 아주 우수한 성적을 보인바 있어 고급육 생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주영씨는 육질이 잘 나오는 것은 고급육 사양관리와 함께 자체 생산하고 있는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제 30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는 지난 11일 철원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수해피해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에따라 한우고급육 품평회 시상은 개별적으로 할 예정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