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 안성축산계(계장 김학원)는 안성시청·서울우유·안성축협·한국낙농육우협회 협찬으로 지난 12일 상오 10시30분 안성시 서안로터리 광신극장 앞에서 우유소비촉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부부낙농가 1백여명이 참여하여 우유의 우수성을 내용으로 한 어깨띠를 두르고 우유빈대떡·유부(우유로 만든 두부) 등을 만들어 시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실시하고 우유이야기 책자 3천부도 전달,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주지시켰다. 김학원계장은 “낙농가들은 WTO의 영향을 받는데다 구제역·수해등으로 목장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그런데도 중앙정부의 이렇다할 장기적인 낙농정책이 없어 낙농가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비전 있는 낙농정책을 조속히 제시했으면 한다”고 주문하고“낙농가 역시 잉여원유 17%를 줄이도록 지역적으로 우유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저능력우는 과감히 도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소비된 우유는 2백ml들이 2천8백 봉지이다. <조용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