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남경우)는 전국 8개 공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환절기 크리닝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협사료는 “이번 서비스가 가을철 환절기 동안 돼지와 닭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품질연구팀이 오랜 사양시험과 연구결과로 입증된 약제로 특수 처방한 배합사료를 환절기 크리닝 서비스를 통해 98년 이후 매년 봄·가을에 양축농가에 공급해 왔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환절기 크리닝 서비스에는 양계 및 양돈용 전제품에 특수첨가제를 사용해 성장촉진, 산란율 개선, 스트레스 완화, 사료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양돈사료의 경우 가장 큰 문제가 발생되는 단계인 육성돈 전기와 포유돈사료에 각종 호흡기 질병과 스트레스 완화에 특효과 있는 농협사료 특수프리믹스를 최적의 배합비에 맞춰 처방했다. 산란초기 및 종계사료의 경우에는 소화율과 산란율 향상 및 난각품질 저하방지를 위해 이스트컬춰제 및 생균제를 병행처리해 시너지효과를 도모하고 육계사료는 전기에 항생제, 후기에 이스트컬춰제 및 생균제를 사용했다. 환절기 크리닝 서비스는 양축농가들이 원할 경우 마감되는 10월13일 이후에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 농협사료의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