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림부 소관 예산(안)은 8조5천8백16억원으로 올 8조1천8백56억원 대비 4.8% 증가한 수준으로 정부안이 확정됐다. 이중 축산부문 농특회계 예산은 금년대비 0.9% 감소한 6백50억원이다. 그러나 축발기금은 올해대비 7.7% 증가한 8천7백7억원으로 축발기금이 축산부문예산의 93%를 담당하고 있다. 농특회계 예산으로 지원되는 축산부문은 가축방역, 축산분뇨처리시설, 축산물검사 분야로 가축방역 분야에는 2백26억2백만원이 지원되는데 이는 금년 2백1억2천2백만원대비 7.4% 늘어난 규모이다. 축산분뇨처리 분야에는 4백2억8천9백만원이 지원, 올해보다 4.9% 감소한 규모이며, 축산물검사 분야에는 31억6백만원이 지원되는데 이는 올해보다 0.6% 줄어든 금액이다. 축발기금으로는 축산물수급 및 가격안정 분야에 2천5백83억5천5백만원, 축산물유통개선 분야에 2천6백67억5천8백만원, 가축개량 및 경영개선 분야에 6백44억8천만원, 사육기반확충 분야에 1천3백64억7천1백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