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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만 사각지대 검역강화를

김동태장관, 평시방역 점검회의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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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태 농림부장관은 지난 1일 가축방역은 평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평시방역 대책 추진이 잘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기관·단체별로 업무를 철저히 분담, 효율적인 방역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공·항만의 검역 사각지대 보완을 통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농장단위의 질병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방역 활성화를 위한 협회·단체의 협조체제의 구축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 가축방역체계를 개선하고, 위험도·유입경로로 추정되는 요인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 악성가축질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근절되었다하더라도 한 농가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해 가축방역에 소홀해 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가축방역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장관은 가축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축방역의 주체인 양축농가에서 농장출입자·출입차량의 철저한 통제와 소독실시는 물론 의심축 발견시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