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돈협회와 본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은 지난해에 돼지고기 비선호부위를 구입 돼지값 안정과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보냄으로써 사회 구성원간의 화합을 유도할 계획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본지와 양돈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농림부, 농협중앙회, 축산기업중앙회, 한국육가공협회가 후원한다. 금년도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은 10월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2만원을 기본으로 1억원 모금을 목표하고 있다.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 성금기탁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기본 2만원을 농협 368-01-015208(예금주: 대한양돈협회)로 하면 된다. 성금과 물품 기탁자의 명단은 본지에는 오는 18일자부터 매호 게재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전국의 고아원,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캠페인 실시 결과, 총 9천30만원을 조성, 이를 전국 2천1백여 곳의 사회복지단체 및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3만3천5백kg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양돈업계는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 캠페인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생산자 및 유관기관,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특히 비선호 부위인 후지 등을 소비에도 일조 적체 부위 소진에도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생산자단체인 양돈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양돈협회의 조직력를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