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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소비촉진 TV광고 방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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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가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3개 공중파 및 3개 케이블 방송을 통해 본격 방영된다.
양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임병철)와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TV광고는 수급안정자금 12억원과 양돈협 TV광고 자조금 3억원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0월에는 지난해 양돈협회에서 제작, 방영한 광고를 11월에는 신규로 제작한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며 공중파TV에 2백73회, 케이블TV에 2백36회 등 총 5백9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모델은 지난해에 이어 탤런트 김창환씨가 나섰으며 주소비층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안·등심, 뒷다리살로 만든 돼지불고기, 돈까스 등을 알려 비선호부위의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한양돈협회는 “지난해 실시한 TV광고가 돼지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양돈농가들과 관련업계가 TV홍보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돈수급안정위원회는 TV광고와 함께 오는 11월부터 지하철 테마열차 운행할 계획으로 업체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는 15일에는 농협중앙회에서 돼지고기 요리강습·강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