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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돼지 늘고... 젖소.닭 줄고

농산물품질관리원, 9월 가축통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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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와 돼지 사육두수는 늘어나고, 젖소와 닭 사육마리수는 줄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선오)이 조사한 9월 1일 현재 가축사육통계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1백46만1천마리로 전분기 1백44만8천마리보다 1만3천마리(0.9%) 늘어났고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만4천마리(1.6%) 줄었다. 이중 가임암소는 61만8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마리(0.2%), 전년동기대비 2만마리(3.1%) 각각 줄었다.
젖소는 45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천마리(0.4%), 전년동기대비 7천마리(1.3%) 각각 줄었으며, 이중 가임암소도 줄어 37만1천마리를 나타냈다. 이는 전분기보다는 3천마리(0.8%), 전년동기보다는 1만2천마리(3.1%) 각각 감소한 마리수이다.
돼지는 사상 최대 사육두수인 9백3만3천마리를 나타냈는데 이는 전분기 8백79만1천마리보다 24만2천마리(2.8%), 전년동기대비 26만6천마리(3.0%)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중 모돈은 95만6천마리로 전분기보다는 2천마리 줄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5천마리 늘었다.
닭은 1억4백92만1천마리로 전분기대비 19.3%, 전년동기대비 0.5% 각각 줄었다. 이중 산란계는 5천29만9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4%, 전년동기보다 2.0% 각각 늘었으나 육계는 4천7백11만8천마리로 전분보다 34.7%, 전년동기보다 3.6% 각각 줄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