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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 또 들어왔다

3일 인천 도착 4일 검역원 계류장으로 이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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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 563두가 지난 3일 인천항으로 들어왔다.
호주산 생우의 국내 도착일정이 2∼3일경으로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한우농가들이 대규모 집회를 갖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인천 외항에 들어온 생우는 4일 선상에서 간단한 육안 검역을 실시한 후 이날 저녁 하역해 수의과학검역원 계류장으로 이동됐다.
이번에 또 다시 호주산 생우가 들어온 것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들어온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호주산 생우에서 법적전염병인 불루텅병이 발견됨에 따라 생우수입을 포기했었으나 이번에는 이를 대비해 철저한 현지 검역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질병 발견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우협회는 계류장 앞에서 지속적으로 집회를 하고 생우가 입식될 것으로 알려진 경기 화성의 태평농장 앞에서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