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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덕(주) 가공공장 이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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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계열화업체이자 단일품목으로는 최대의 오리요리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덕(주)(대표 양태식)가 가공공장의 사육거점으로의 확대·이전을 통해 획기적인 물류비 감소와 고품질 원료육공급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코리아덕(주)은 그간 포천에 소재했던 가공공장을 충북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458-1번지로 이전하고 지난 8월초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새로운 가공공장이 위치한 곳은 과거 음성축협 집유장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일일 오리 1천5백수의 가공이 가능하며 총 2천7백여평의 부지에 냉장실과 냉동실을 겸비한 건평 4백여평의 가공공장은 물론 실험실과 개발실도 함께 입주돼 있다.
특히 코리아덕의 주요 사육거점이자 본사가 소재한 음성지역에 위치, 그동안 사육과 도압과정을 거친 오리를 포천까지 이송해 가공, 전국에 공급해야 했던 문제점을 해소하게 됐다. 이에따라 지역에 따라 그 비용이 절반 정도 줄어드는 등 물류비용의 획기적인 감소와 함께 그만큼 이송시간도 짧아져 제품의 변질 최소화와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품질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