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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ND근절대책 곧 마련될듯

1알 방역협의회서 세부방안 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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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방역수준의 실질적인 감독 관리방안이 포함된 새로운 닭뉴캣슬병 근절대책이 곧 제시될 전망이다.
농림부는 김동태장관이 지난달 27일 개최된 닭고기 수출간담회에서 "닭뉴캣슬병을 중심으로 국가방역 차원의 실질적인 닭질병 방역대책 수립을 통한 수출여건 조성"을 강력히 지시함에 따라 기존의 ND근절대책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빠르면 이달중에 새로운 ND근절대책이 마련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관련 농림부는 지난 1일 육계계열화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닭질병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루아침에 ND에 대한 국가방역체계 구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단계적인 방안으로 일단 수출농장을 중심으로한 구획을 설정, 이지역부터 계열화업체와 방역당국이 연계해 철저한 국가차원의 ND방역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구획설정을 통한 단지화가 이뤄진다고 해도 해당 지역에 복수계열화업체의 진출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계열주체가 아닌 일반 육계농가나 산란계 또는 준용계 농장의 경우 통제권에서 제외되는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은 것으로 분석,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