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사료는 국내 유일의 양돈전문 기업으로 사업초기부터 사료의 위생과 안전성 보장을 위해 품질에 중점을 둬 온 결과 도드람 사료를 먹인 농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오고 있다. 그러나 도드람사료는 이에 만족치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HACCP 인증 작업을 추진, 2002년 7월 24일자로 음성과 정읍공장 모두 국제공인기관인 노르웨이의 DNV로부터 HACCP 인증을 받고, 9월 2일 공식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을 담당한 노르웨이의 DNV는 135년동안 품질, 환경,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세계 1백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인증 및 품질보증 서비스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온 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도드람사료의 HACCP 운영 기준안은 현재 유럽에서 식품에 적용하는 내용을 사료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위생, 안전성, 품질에 있어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위해요소관리가 되고 있음을 도그람사료측은 밝히고 있다. 도드람사료는 HACCP 시스템을 통해 도입되는 원료부터 농장에 출고되는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위해요소를 분석, 관리하고 있는데 그 중 곰팡이 독소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제랄레논까지도 위해요소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 도드람사료는 앞으로 돼지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양돈산업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의 첫 단계가 위생적인 사료 생산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게 한다. 도드람사료는 현재 양돈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양돈농장의 HACCP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참여, 고품질 안전돈육 생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