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았던 효자원우유가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의하면 효자원우유는 서주유업을 인수한 이후 집유농가 보호와 낙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욕을 갖고 참 여했으나 유업체 경영미숙과 계속되는 원유의 수급 불균형으로 경영난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는 여론이다.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 소재 효자원우유공장 부지는 1만2천 여평으로 중부권 물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매각 성사여부가 초미의 관심거리이다. 효자원우유공장 매각설과 함께 S우유관계자등 낙농분야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물밑 접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약 성사 여 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