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주차장에서 오후 9시 40분 집결해 10시에 파주축협 임직원 1백여명이 버스 3대에 나눠타고 출발, 다음날 오전 4시40분 월출산 천황배표소앞에 집결, 도시락과 생수등을 배급받고 오전 5시10분 월출산 등정에 나섰다. 조합임직원들은 천황사, 구름다리, 천황봉, 구정봉, 억새밭, 도갑사코스인 8.9km를 7시간만에 사고없이 등산을 마치고 무사히 내려왔다. 조합측은 임직원 한마음대회를 겸해 극기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시키고 체력을 연마해 임직원 상호간에 단합 및 경영목표 달성에 더욱 매진코자 이번 극기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2002년도 조합사업전이용대회를 강원지역 수해복구지역에 전달함으로써 올해 조합사업전용대회를 치루지 못해 극기훈련을 겸한 등산대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철호조합장은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컨디션 조절을 통해 조합사업 능률을 끌어 올리고 임직원간 하나되어 조합발전을 이끌어내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고자 극기훈련을 겸한 영암 월출산 등산을 계획했다"고 말했다.<영암=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