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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파종이 다수확 지름길

축산연, 중부 10월상순.남부 10월말까지 파종 당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10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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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김경남)는 겨울철 사료작물은 적기 파종이 다수확의 지름길이라며 중부지역은 10월 상순까지, 남부지역은 10월 말까지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겨울철 사료작물을 적기에 파종할 경우 겨울철 동사를 방지할 수 있으며 봄에 초기생육이 빨라 많은 조사료의 수량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축산연은 겨울철 사료작물을 늦게 파종할 경우에는 뿌리 발육이 적어 월동이 불량하고 이듬해 서릿발 피해를 받아 고사하기 쉽고 수량이 감소하거나 심할 경우 수확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적기에 파종할 것을 강조했다.
작물별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파종이 적기보다 늦을수록 수량이 감소하여 파종한 계기는 21%, 그보다 더 늦게 파종시에는 84%까지 감수되므로 지금 시점에서는 가능하면 빨리 파종하는 것이 조사료의 수량 증대에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호밀과 보리의 파종시기는 경기북부 및 강원산간지역은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에 파종해야하며 늦어도 10월 중순 이전에 파종을 마쳐야 하며 남부지방에서는 10월 중순에서 하순에 파종해야하며 늦어도 11월 상순에는 파종을 마쳐야 월동이 잘 되고 내년 봄에 수확시기가 빠르고 수량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