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여주낙농축산계(계장 이승호)는 지난 7일 상오 10시30분부터 하오 4시까지 여주공설운동장에서 제5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간 친목을 한층 도모했다. 서울우유 조흥원조합장·여주축협 윤상익조합장·여주군청 이범용농림과장·흥천면 이상춘면장 등 내외빈과 낙농축산계원등 관련인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이승호계장은 인사말을 통해“인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 회원농가들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 차단시켰으나 구제역은 언제 또다시 올지 모르는 무서운 질병으로 전 회원농가는 가축질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울우유 조흥원조합장·여주축협 윤상익조합장은 축사에서“전국적으로 원유가 적체되어 농가와 관련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이 어려운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낙농가의 단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오늘 대회가 전 회원농가들의 단합과 우애를 보다 돈독히 다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날 대회는 각 낙우회별로 축구 등을 펼쳤는데 그 결과는 ◇축구=▲남자(금사낙우회) ▲여자(여주낙우회) ◇줄다리기=금사낙우회 ◇족구=서흥낙우회 ◇이어달리기=금사낙우회 이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