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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세미나 17일 개최

양돈연구회, 한국양돈대상도 시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10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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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예재길)는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전국양돈세미나" 및 "제3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을 가진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세계속의 한국 양돈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구제역으로 중단됐던 돼지고기 수출 재개와 양돈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한 윤경진 교수가 "미국 양돈산업 동향"에 대해 축산유통연구소의 정규성 소장이 "구제역 발생이후 국내 돈육의 유통 변화"에 대해 농림부 김용상 박사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서해농장의 이정학 대표가 "협업양돈장 성공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 강의자료는 물론 그동안 한국양돈연구회가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돼지 오제스키병의 근절대책"에 관한 연구결과 및 연구회 소식, 유익한 부록 등이 함께 수록된 "양돈연구" 제3호가 발간되어 당일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고, 전국의 1천5백두 규모이상 양돈농가에게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3회 한국양돈대상은 시상 부문 및 자격을 양돈산업 관련 종사자 및 관련단체 전체로 확대됐으며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도 1천만으로 대폭 인상하고, 상의 명칭도 "한국양돈대상"으로 새롭게 바꾸고 지난 8월 3일 후보자를 공모,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