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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도 공격마케팅 필요

박종태 강원농협축산팀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10 1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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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강원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강원축산물로서의 브랜드 파워구축 및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종태강원농협축산팀장은 강원농협이 청정강원지역의 브랜드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나가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팀장은 앞으로 우리 축산업에 있어 단기적으로는 한육우의 경우는 차별화가 필요하고 양돈은 생산비절감, 닭고기나 계란은 틈새시장 공략이 요구되고 중기적으로 소비자 수요에 부흥하는 유통, 가공 시스템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낙농의 경우는 원유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국가적 과제인 국산유가공 제품의 수요확대 활동에도 동참해 나가야 한다는 박팀장은 모든 축산물의 경우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질을 생산해 낼 때 비로서 우리 축산물이 살아나갈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축산물도 공격적인 마케팅력이 필요하다며 브랜드 파워의 강화를 위해 일관된 공급체계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팀장은 일관된 제품을 생산키위해서는 브랜드화를 통한 일률적인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이를 지역축협들이 앞장서 계열화를 통한 완벽한 제품이 생산될 때 소비자들로부터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이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인원, 장비를 확충해 축산농가들이 선진국수준의 기슬습득과 경영능력을 함양할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농업컨설팅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라는 박종태축산팀장은 횡성근 횡성읍출생으로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농협 홍천, 화천, 원주시지부와 강원농협농촌지원팀, 횡성군지부 차장을 거친 협동조합맨으로 알려졌다.<춘천=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