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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바이오텍 파워필 가축 면역증강 생산성 향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25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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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바이오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파워필"을 가축에 먹였을 때 "파워필"이 가축의 면역증강과 생산성 향상에 직접 영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또다시 축산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넬 바이오텍(사장 김승일) 주최로 지난 23일 열린 "생체 활성 기능의 친환경 사료첨가제
효능 및 적용 방안"이라는 친환경 축산 심포지움에서 발제자로 나선 신형태 성균관대 교수
와 류경선 전북대교수, 박봉균 서울대교수 등이 "파워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확
인됐다.
이날 신형태 교수는 "파워필 첨가가 반추위 발효성상에 미치는 영향"이란 발표를 통해 식물
성 단백질의 공급원의 경우 배양시간에 관계없이 파워필 첨가구의 건물소화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류경선 교수는 "파워필과 사포믹스 첨가·급여가 가금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산란초기 19-22주까지 4주간에 산란율이 사포믹스와 파워필의 급여구에서 대조구
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는 사포믹스와 파워필의 첨가 급여가 산란초기의 시산을 단축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3-26주령과 27-30주령에도 산란율이 급여구
에서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 파워필이나 사포믹스의 급여수준에 따라 산란율이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류교수는 특히 파워필과 사포믹스의 첨가·급여가 계란의 품질을 개선하는 경향을 보였다면
서 난각의 파열강도와 난각의 두께도 급여구에서는 처리구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류교수는 난백의 품질을 결정하는 기준인 호유닛도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봉균 교수는 "돼지에서의 면역증강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모든 돼지에게
시험처리전 돼지콜레라 예방약을 근육으로 1회 주사, Flow cytometry를 이용하여 임파군의
분포와 돼지 콜레라에 대한 항체가를 조사했다면서 이 결과 이온화된 알카리금속복합제가
함유된 사료의 투여는 증체 및 적절한 백신프로그램을 병용할 경우 항체를 증진시킬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형주 고려대 교수는 "파워믹스 제품군의 생리활성 연구"에 대해 △박향숙 중국
농업대 교수는 "중국의 축산 및 사료의 현황과 전망" △이덕발 중국 농업대학 교수는 "중국
의 돼지 영양 및 사료 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가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