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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체 환율 비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25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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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환율이 상승하는 바람에 배합사료업체에도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다 국내 축산경기까지 좋지 않아 배합사료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배합사료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 현재 원달러 환율이 5일째 계속 상승세를 보이자 해외에서 곡물을 사들이는 배합사료업체로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국내 경기마저 얼어붙어 축산경기도 이의 영향으로 배합사료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어 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
다행히 전문가들이 외환위기 이전과 같은 환율급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서 다소 숨통을 트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체감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예전에 없는 매우 타이트한 경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유비무환 정신으로 경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조건 긴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업계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