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와 양돈수급안정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방영중인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 신규 제작분이 오는 21일부터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양돈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사무실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 제작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고 가능한 조속히 신규 제작된 광고를 방영키로 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신규 제작분에 대한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을 수정, 보완 후 농협중앙회와 협의 21일부터 방영할 수 있도록 했다. 양돈협회와 양돈수급위는 최근 돼지값 하락과 삼겹살, 목살위주의 소비문화를 개선코자 안·등심, 뒷다리살을 소비를 늘리기 위해 TV광고를 실시중에 있으며 10월에는 지난해 제작분을 방영하고 11월부터 신규 제작분을 방영키로 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제작된 TV광고는 "우리는 돼지가 좋다"는 주제로 제작됐으며 비인기부위인 안·등심, 뒷다리살 뿐만 아니라 삼겹살 등 인기부위 역시 소비를 촉진시켜 돼지고기 소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는 30∼40대 주부를 대상으로 제작했으나 금년도에는 주부에서 남편과 자녀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