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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기전 「오토-휀」, 환기량 자유자재 조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25 1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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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신뢰로 점차 주문량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겨냥한 나름대로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휀의 회전 속도를 조정으로 환기량을 자유자재로 조정하여 축사내 온도와 오염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환기시키는「오토-휀」을 샌산 공급하고 있는 성일기전 이영윤사장의 주장이다.
이사장이「오토-휀」을 개발하여 수입제품의 휀과 경쟁을 하면서 수입 제품 공급량을 능가하고 또 최근 수출도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으로 주문을 받고 있는것은 이사장의 성실성과 제품에 대한 확실성, 그리고 기술 개발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다.
성일기전의 「오토-휀」은 지시한 온도와 시간을 감지하여 휀의 속도를 제어하는 것이 특징. 가축의 안정적인 사육하는데 필수적인 「오토-콘트롤박스」, 풍량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오토-셔터」등이 축사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초가 되었다.
몇 년전부터 수출에 대한 안정적 시장 창출를 위해 해외 전시회에 출품을 하면서 외국 축산기자재의 바이어와 상담을 하면서 샘플과 소량의 제품을 유럽과 중동에 보냈지만 매사 1회성 수출로 연속성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작년말부터 추진된 일본시장에서 연속성 주문이 들어와 이미 금년에 10회를 수출하고 내년부터는 물량도 늘어날 전망으로 수출에 대한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성일기전이 수출하고 있는 업체는 미아자끼소재 후지카세이(주)로 일본에서 축산용시설 및 기자재를 취급하고, 축사에 대한 토탈시스템을 시공하는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말 국내에 방문하여 설치농장에서 실험성적을 하고 샘플를 가져가 자체에서 검토하여 금년 2월28일 휀20여개와 콘트롤박스, 셔터등 70여점을 1차로 수출하면서 5월30일 2차, 6월11일 3차, 국내 휀시장의 확장으로 7월 18일과 23일 발주받은 물량은 8월3일 선적으로 4차, 8월8일 5차, 10월26일 6차, 28일 7차, 11월 13일 8차, 23일 9차, 28일 10차 선적을 하였다.
8차 선적후 이사장은 후지카세이(주)사에 방문하여 통상적인 주문제품에 대한 인수방법, 주문방식, 지불방법, 운송료에 대한 절감방법등 폭넓게 협의하였다.
운반비와 포장비등은 일본 수입자 부담으로 처리를 하였으나 물량이 늘고 횟수가 잦아질수록 경비 절감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사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사장은 일본 후지카세이(주)사가 성일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은 그간 유럽제품을 선택하여 공급을 하였으나 수송시간이 1개월이상 들고 한국제품은 1주일에 2회 정기 출항하는 선박에 의해 주문후 4일후면 제품을 인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제품의 가격과 질에 대한 경쟁력을 갖고있다고 말하고 있다. 가격은 유럽제품의 3/2인 동시에 성능에서 큰 변동이 없어 일본에서 설치한 농장으로부터 만족을 얻고 있다고 한다.
내년부터 자사제품을 소개하는 카다록에 성일기전 제품의 젠품목을 삽입시켜 소비를 증대시킬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신제품으로 제작하고 있는 직경300m/m의 제품과 720m/m제품도 독촉을 받고 있어 성일기전의 제품이 일본시장에 침투하기 시작하여 순풍에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이사장은「제품의 질에 더욱 노력을 하여 세계 제1의 제품을 만들고 세계 곳곳에 성일의 제품으로 가축을 키우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피력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