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축산 신기술 활용 발표회"를 개최한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 보급된 신기술이 축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사용시 문제점을 파악해 산업체 및 농가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술 개발한 연구원의 기술 설명과 함께 실제 활용자인 농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의 발표가 동시에 함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될 신기술로는 △한우 유전능력 평가결과 활용, △고능력 암소핵군의 확보로 농장경영의 합리화, △한우의 일괄수태기술 적용사례, △여름철 착유우에 고온기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사료첨가제 효과, △유산균 "아비락"의 돼지급여 효과, △계란등급제 실시현황, △곤포 사일리지 조제이용 및 유통사례 등 10가지 신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축산연 김경남 소장은 “축산기술의 고객인 축산농가와 산업체의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활용되고 있는 기술을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우리 기술의 수준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