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참숯(대표 차정철)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백산 활성탄」은 축산용, 농업용, 토량개량제, 가정용 등으로 구분돼 있는데 특히 축산용 활성탄은 양돈·양계·낙농등 전 축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소백산 활성탄은 순수 국내산 참나무 숯과 목초액을 가축의 생리에 맞게 잘 혼합 분말처리해 만든 천연물질로 초산, 개미산, 프로피온산등 2백80여종의 유기산과 칼슘, 마그네슘, 철등 13여종의 미네랄, 회유원소인 게르마늄, 알란토인, 비타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활성탄은 양돈장에 사용할 경우 가장 먼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은 환경개선이다. 돼지들의 소화흡수율이 20∼30% 증가함에 따라 분변중 암모니아 가스등이 제거돼 돈사내 악취가 없어지고 돈분의 량과 파리 등의 발생이 줄어든다. 또한 고급육 생산도 가능해진다. 내장이 강건해져 급여 1개월 후부터 피부가 붉은 빛을 나타내고 육질이 단단해져 조리시 줄어들지 않고 냄새가 없어진다. 정육량과 지육량도 늘어난다. 수태율도 향상된다. 영양이 개선돼 모돈이 건강하므로 분만이 용이하며 자돈이 균일해진다. 수태율은 초산돈 73.8%, 경산돈 90%까지 오른다. 비육성적도 높아진다. 식욕이 왕성해져 단백질의 소화흡수가 호전되며 따라서 사료 요구율도 개선된다. 콜레스테롤 저하와 동시에 글루코즈 증가효과를 이룰 수 있다. 이같은 효과에 따라 신현곤씨(35·경기 파주 양돈농가)는 파주지역에 직판점을 겸한 음식점을 내고 뛰어난 고기맛에 단골을 계속 늘리고 있다고 한다. 신씨는 1천5백두를 경영하는데 사료량만 7∼8% 적게들고 생육기간도 10∼15일 단축하는 등 활성탄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백산 활성탄은 양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산란계의 경우 축사내 악취 제거와 분뇨량의 감소효과는 물론 산란율이 10% 정도 늘고 란각이 두꺼워지며 선도가 30일정도 길어진다. 무게도 5∼6g 더 무겁고 잡냄새도 없어지며 항생제 잔류가 없는 등 고급란 생산이 가능해진다. 육계에 사용하면 출하기간 5∼7일 단축과 함께 육질이 자연산 같이 맛이 좋다. 또 폐사율이 현저히 줄고 체질이 강건해지면서 장기운송에도 폐사가 적어진다. 종계는 부화율 10%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산란율이 늘어나고 수명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 낙농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축사내 악취제거는 물론 유량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처음 1개월간은 유량이 약 10%정도 감소할 수 있지만 2개월째부터는 유량이 바른 속도로 회복됨은 물론 처음보다 현저히 늘어난다. 낙농가들의 고민거리인 체세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송홍제씨(경기 용인 송강목장)의 경우 평균 체세포가 1백만이 넘었던 것을 활성탄 투여 4개월 이후에는 5만 정도로 떨어지는 효과를 거뒀다는 전언이다. 송씨는 유지방도 3.4에서 사용후 4.2정도로 양질의 우유생산을 하고 있다. 비육우도 1개월에 6kg정도 더 자라는 효과와 함께 마블링이 차는 시기도 4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다. 차정철 사장은 『소백산 활성탄은 사료량의 1%정도를 혼용해 급여하고 목초액 1백배액을 10일 간격으로 축사에 살포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소백산 활성탄은 순수 국내산 참나무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문의는 (055)375-3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