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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산업, 지표온도 이용냉온기 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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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혹한기에는 난방, 혹서기에는 냉방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농장 경영비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공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경제성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농장에서 에너지비인 광열비를 최소화하는 점에도 관심을 갖아야 할 것이다.
이에 녹과 병형이 없는 내구성이 강한 FRP소재로 다일휀 501과 502호 및 젖소용 물통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다일산업(대표 금재호)은 5년의 연구개발 결과 땅속의 지표 온도를 이용하여 냉온기를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획득하여 축산업외 산업용과 원예등 농업용에 적은 동력으로 에너지를 얻을수 있게되어 경쟁력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방법으로는 지하에 열매체를 할 수 있는 돌이나 인공물를 넣고 야간에 심야전기를 이용하여 가온 또는 냉동시켜 낮시간에 물를 순환시켜 사용하여 왔었으나 다일산업에서 개발한 제품은 지하에 적정량의 호스만 매설로 겨울철에는 14도의 따뜻한 공기를, 여름에는 시원한 공기를 양껏 빨아쓰면 된다.
겨울철에 축사온도를 24도이상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태양열에 의한 발열장치를 보조로 사용하게 되어 실제 온도가 영하10도이상 하강시에 지표온도가 14도를 감하면 10도를 태양광에 의한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심야전기를 이용한 난방시에도 비용을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어 특허청으로부터 원리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그간 여름철 혹서기에 지하수를 이용하여 쿨링패드나 지붕에서 분사시키는 방안도 검토하였으나 경제적 부담과 지하수도 자원이라는 생각에서 한번설치로 얼마든지 무한정 꺼내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금사장은 밝히고 있다.
지하의 온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없고, 무제한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지하에 매설되기 때문에 별도의 용지가 필요치 않고 간단한 냉열장치를 보조로 설치 할 경우 여름철 4도의 온도를 축사내 공급 할 수 있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열사병을 차단하게 될 것을 밝히고 있다.
설치시 지하에 매설된 장치외 휀과 순환모터만으로 연중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원리인 발명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제품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을 밝히고 권리인 특허권 침해에 대하여 침해금지청구권, 손해배상청구권, 신용회복청구권,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을 행사 할 뜻을 강하게 밝히고 있어 무단도용으로 사용자인 양축가가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