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조합의 사료값인하는 돼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양돈조합은 이번 인하조치로 7억원정도의 인하효과가 발생, 사료이용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한영섭조합장은 “경영수지압박이 심하지만 돼지값하락과 연말 부채상환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한시적이나마 가격인하를 단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양돈농가의 경영압박이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다”고 걱정했다. <이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