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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광명목장 밀크피드 급여로 사료비 절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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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이오 엔 그린텍(대표 송시헌)에서 공급하고 있는 고기능성 복합 미생물 발효사료「밀크피드」가 낙농가 사이에서 구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8년전부터 제품을 개발한 뒤 공급하였으나 그간 증가하는 량이 크게 늘지 않아 안면으로 공급하였으나 사용 농가로부터 효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낙농가들 경영개선을 위한 유사비를 절감과 「밀크피드」의 효능이 발휘되면서 주문이 쇄도되고 있다고 송사장은 지적하고 있다.
농후사료절감과 수입 건초를 볏짚으로 대체하여도 생산성과 건강에 전혀 무리가 없고 오히려 소화율 향상과 설사등 대사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아 농장의 경쟁력과 국내 부존자원인 볏짚 활용성을 향상시켜 일거양득을 볼 수 있어 가까운 주변사람들에게만 권장을 하여오고 있으며 현재 주문량보다 생산량의 확충이 시급하여 공장을 확장 할 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백봉리 196에서 15년간 낙농을 하고 있는 수연목장((031)683-5187)최원봉씨는 작년부터 남양유업에 DHA우유를 납유하고 있으며 현재 착유우 60두, 건유 15두, 후보우 7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외 원가 절감을 위해 볏짚 공급량을 높혀도 생산성이 하락되지 않아 자신감을 얻고 축사 증축에 신경을 쓰고 있다.
최원봉씨가 자신감을 얻고 축사외 착유실등 대대적인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4월부터 착유우, 육성우 및 건유우에 공급하기 시작한「밀크피드」가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년초만 하여도 착유우의 먹거리로 톨페스큐, 연맥, 클라인건초, 티모시, 알팔파베일에 DHA사료를 급여하고 첨가제로 보호지방산과 비타민과 칼슘제를 혼합 급여하였으나 현재에는 알팔파베일과 볏짚, 사료, 연맥, 사일레이지,「밀크피드」만 급여로 생산성 하락없이 사료비 절감과 젓소의 건강으로 경쟁력에 자신감을 얻고 있다.
육성우와 건유우의 경우 사료와 「밀크피드」외 조사료로 짚만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볏짚 소모량을 충당하기 위해 400마지기(8만평)의 수도작 볏짚을 계약하였다.
최원봉씨는 「밀크피드」와 배합사료외 어떠한 첨가제를 급여하지 말고 볏짚만 급여하라는 송시헌사장의 설명에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아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사료를 많이 먹음으로 육성우의 배골의 형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기존 급여한 사료에 첨가제인양 섞어 공급하였으나 과비로 이어져 천안시 풍세면에서 급여하고 있는 하도목장 현관주씨에게 지도를 받고 올바른 사양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볏짚만 먹여도 소화율이 높아 생산성이 하락되지 않고 많이 먹고 잘 소화시켜 배골의 형성에 문제가 없고 털에 윤기가나며 활기가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송시헌씨가 만든 생균제를 귀뜸하면서 갓태어난 송아지의 설사시 우유1리터에 탁구공 크기만큼 혼합하여 1일 4회씩 급여시 2일만에 설사가 멈추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송시헌씨는 해발650M에서 서식하는 저온성 미생물로 「밀크피드」의 주성분인 생균제로 6종의 미생물이 혼합되어 있으며 대부분 혐기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내 산도와 유해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고 우유를 분해하여 소화시키기 좋은 상태로 변화를 주어 설사시 우유를 금식 하지 않고 생균제를 우유에 희석 급여시 체력을 보강해 설사기간을 단축시켜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밝히고 치료제가 아닌 생균제임을 강조하고 바이러스에 의한 효능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인근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3리 산288에서 26년간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광명목장((031)622-2714) 이광구씨는 현재 착유 70두, 건유 7두, 후보우 70두, 숫컷비육 3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8월부터 2개월 급여후「밀크피드」의 장점과 효능에 빠져있다.
광명목장에서는 착유우에는 옥수수, 호맥, 볏짚, 티모시, 알팔파, 배합사료, 「밀크피드」로 원티엠알로 혼합 급여하고 있으며 그간 사용하던 맥주박과 「밀크피드」급여량만큼 배합사료량을 줄여 사료 소비량이 과거1/2만큼 줄여 사육하고 있다.
타 미생물과 맥주박, 배합사료, 값이 저렴한 볏짚조사료로 대체하면서 부가이익을 살펴보면 경제성이 차이가 나고 생산성이 원유 생산량 1일3키로 증가로 내년에는 700평 규모를 추가로 확장하여 비육우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육성우와 건유우에는 농후사료로 배합사료와 「밀크피드」의 비율이 각기2키로씩 혼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소의 상태를 살피면서 점차 농후 사료량을 줄일 계획이며 호맥과 볏짚을 3:7비율로 티엠알로 급여하고 있다. 볏짚도 처음에는 티엠알배합기에서 절단 혼합 급여하였으나 절단에서 제대로 되지않아 현재 볏짚절단기를 설치하여 절단후 티엠알배합기로 공급하고 있으나 섭취량이 많아 재고로 있던 볏짚 재고가 많지 않아 볏짚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광구씨는 티엠알배합기로 믹싱하여 공급시 섭취량은 2배가 늘어나는데 설사, 고창증, 전위, 발효열발생이 없고 기호성이 좋아지면서 흡수량이 15%증가 되는 점을 유념하여 꼭 배합사료량을 줄이고 맥주박과 당밀첨가에 유념을 강조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