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력단련을 통해 농기계인의 화합을 다짐하는 "2002 농기계인 체육대회"가 10월14일(토) 오후 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 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림부·농협중앙회·농업기계화연구소·농기계조합·생산업체 등에서 150여명의 농기계인이 참석,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기내용는 전 참석자가 A팀(농림부·농촌진흥청·농업기계화연구소), B팀(농업기계학회·농협중앙회·농기계조합), C팀(종합형업체·중소생산업체·언론)으로 나뉘어 피구, 공굴리기, 변형축구로 경합, 피구와 공굴리기에서 1등을 차지한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명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전반의 어려움과 함께 농기계분야 역시 침체돼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하나된 마음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종료후 각계에서 보내온 81점의 행운품을 나눌수 있는 즐거움은 참석자 모두에게 기대를 더하게 했고, 국제종합기계 오기택 부장은 20" 칼라TV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