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안성공업(주)측은 제품을 향상시키고 기타 조사료 제품을 국산화에 과감한 투자로 목초 수확기, 퇴비 살포기, 액비 탱크, 하베스타, 티엠알 배합기, 신형 트랙터 로더를 국산화하여 수입 대체외 수출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임사장은“매년 1-2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입 대체는 물론 해외로 수출하여 수출산업으로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매년 수출 지역과 금액을 높혀나가고 있다. 수출 지역으로는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외 유럽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으며 수출 금액은 매년 높혀 나가 작년에 전체 매출액의 25%차지한 금액이 금년에는 50%로 신장되어 수입에서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출하면서 느낀점은 품질과 가격에 있다고 판단하고 품질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의식교육을 강화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설계부터 생산까지 일원화하여 품질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불량품과 하자를 최소화하고 설비의 과감한 투자로 원가를 낮추는데 노력하여 왔었다. 국산제품은 마무리에서 좋은 제품이 제값을 받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도색전 샌드세정장치를 거쳐 용접찌꺼기와 녹을 완전하게 제거하여 도색하기 때문에 표면이 미려하고 도색이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하여 내구성을 향상 시켰다. 한편 새로운 라인에서 생산되는 2002년형 집초반전기는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견고하고 고장율이 적게 발생하도록 개선된 제품으로 미국에 10대를 1차로 선적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집초반전기의 인연으로 내년에는 하베스타 100여대 수출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사장은 수년전에 한국지형에 맞도록 개발하여 외국제품의 스프링의 내구성, 폭이 넓어 주행시 위험성, 흙이 튀는점, 전트랙터의 호환성, 국내 특유의 볏짚 집초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 공급과 맞물려 수출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집초기의 특징으로 국내지형에 맞도록 충격 및 내마모성이 뛰어난 타인과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도로 및 좁은 공간 이동시 트랙터 방향과 일치하도록 트린스밋션을 90도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였고, 볏집 가이드에 의해 정결하게 모아지도록 하고, 공구없이 4단계 조절레버에 의한 작업폭의 변경, 볏짚을 분포있게 펼쳐주는 반전 작업, 집초 및 반전작업이 쉽게 이루어 지도록 한 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업폭을 결정하는 4단계 조절레버는 지렛대 원리를 채택하고 집초가이드는 베일작업시 작업의 용이성과 작물의 손실률이 적도록 하는 작용을 하여 사용농가의 반응이 좋아 공급량이 늘면서 생산량을 높혀 부품의 가격을 낮추어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임사장은 집초반전기 만큼은 해외에 내놓아도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공급5년간 단점을 계속 보강하여 6년산부터 공급되는 2002년형은 안성공업(주)의 이미지를 결집시킨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