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축협은 현재 인천시는 물론 강화군과 함께 차단방역은 물론 조합원들을 순회하며 가축예찰활동에 들어갔으며 차단방역을 위해 14개 이동통제소에 직원들이 나가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강화관내 14개 이동통제소에 강화군청직원은 물론 조합의 임직원, 축산계를 비롯한 양돈협회등 회원들과 함께 통제소는 물론 이동차량들에 대해 철저히 통제하고 소독하고 있다. 강화축협은 이밖에 조합원들에게 스스로 철저한 방역과 농장통제를 위해 문서와 전화를 병행 홍보하고 있으며 콜레라 발생이후 양돈협회 강화군지부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양돈농가의 피해대책 강구에 나섰다. 강화남부지역을 유일하게 직접 출입할 있는 초지대교의 경우는 강화지역에서 2중으로 차단방역하고 있으며 김포방향으로 건너면 바로 김포지역에서 소독을 하는등 철저한 소독후에만 강화지역을 벗어날 수 있음을 볼수 있다. 강화관내 양축조합원들이 많은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도 현재 조합원들에게 방역약품을 공급하고 방역반을 상주대기함은 물론 양돈농가와 비상연락망 체제를 갖추고 있다.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화도면에 구제역이 발생되자마자 지난 9일부터 2개조의 비상방역반을 긴급편성해 방역과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부천축협사료공장의 경우는 강화관내에 사료배달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돼지콜레라 확산방지에 나섰다. 이밖에 서울축협(조합장 안태식)은 강화관내는 물론 인근의 김포지역조합원을 대상으로 소독 및 방역작업과 조합원 가축에 대한 긴급 임상 관찰은 물론 소독약 공급을 시작했다. <강화=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