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장경택)는 지난 11일 전남농협지역본부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지역 소비자 3백50여명을 대상으로‘우유를 이용한 요리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회장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춘자씨를 강사로 초빙, 요리강습회를 가졌으며 충남대 박종수교수의‘우유의 올바른 섭취와 영양학적 평가’란 주제로 특별강연도 있었다. 요리강습회와 특강에 이어 빨대로 우유 빨리마시기, 우유로 수염그리기, 우유상식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으며 30여종의 새로운 우유요리와 전시와 함께 시식회도 가졌다. 이날 열린 우유를 이용한 요리강습회는 최근 우유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에 처한 낙농가를 돕고 우유소비형태를 개선하여 다양한 우유요리의 개발·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충하므로써 낙농산업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유요리가 일반소비자의 식탁에 친숙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농협에서는 우유소비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 무등산 증심사를 시작으로 광주우체국, 무등경기장 야구장, 통일축전행사 등에서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는 물론 낙농가들로부터 오흥을 얻었다. 장경택본부장은“우유는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최고의 식품으로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이라며“소비자들이 우유요리를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낙농산업도 안정시키자”고 말했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