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루사' 등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재해대책 경영자금 2천5백억원이 특별지원된다. 농림부는 태풍 루사와 8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기를 위해 농축산경영자금 중 재해대책경영자금 2천5백억원을 특별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연리 4%, 1년이내 상환을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재해피해농가 14만5천농가를 대상으로 신용조사 및 영농종사 여부 확인을 통해 영농재기가 가능한 농가에 지원된다. 농가별로 피해율이 30% 이상인 경우 2백만원까지, 피해율 50% 이상의 일정규모 이상(축사시설 1천8백평방미터, 초지 5헥타 이상) 농가는 재원의 범위내에서 5백만원까지 지원되며, 피해농가는 해당 지역농협에 지원신청을 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이 지원자금은 농축산경영자금의 지원한도와 관계없이 추가로 지원되는 자금으로서 종자·비료·농약·사료 등 농자재 구입, 기타 영농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영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