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록협회의 14대회장 보궐선거에서 회장직무대행을 맡아온 김수근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김수근 회장은 지난 15일 마감된 회장선거를 위한 후보자등록결과 단독출마, 지난 22일 개최된 임시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취임했다. 신임김수근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 양록업계는 절편녹용의 수입허용 추진과 수입녹용의 불법유통 및 소비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시련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모든 양록인들이 하나로 뭉쳐 이러한 난관을 헤처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