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맥에서 공급하는 '에스오' 기능성 낙농사료를 먹이니 체세포수는 감소하고, 유질은 향상된다는 사실. 그리고 여기에다 번식장애를 해결하니 번식성적은 향상되면서 경제수명(산차) 연장된다는 것. 애향목장(대표 이재하)이 이같은 사실을 입증시킴으로써 '에스오' 낙농사료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애향목장의 이재하 사장은 에스오사료를 올 1월부터 꾸준히 먹이면서부터 공태일수는 감소하는 반면 수태율은 오히려 향상되는 효과를 보이는 것과 함께 동물약품 비용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일석몇조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체험담을 털어놓는다. 더욱이 발굽질병도 눈에 띄게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심지어 목장을 관리해주는 수의사도 놀랄 정도라며 에스오에 완전히 빠져있다. 대부분의 낙농목장의 경우 젖소를 왕겨나 톱밥우사에서 키우다보니 발굽 습진에 많이 감염돼 있어 사실 발굽질병이 낙농가들이사이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에스오'를 먹이면서부터 이같은 골칫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게 돼 이재하 사장은 싱글벙글이다. 이처럼 발굽질병에서 어느정도 해방되다보니 젖소가 누워있는 시간보다 서서 움직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건강해져 8월 유우군 능력검정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보이기까지 했다. 사실 애향목장의 성적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체세포수 1등급, 평균 유량 36.8kg만 말해도 이 목장이 어느정도의 성공목장인가를 짐작이 가고도 남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체세포수를 잡으면 자동으로 유량은 향상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유지방, 유단백, 무지고형분이 모두 상승하는 등 어느 한 특정분야에서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젖소가 개선되고 있음이 확인된다고 이재하 사장은 밝힌다. 이재하 사장의 증언은 계속된다. '에스오'를 3개월여 먹이면서부터 유방내의 군살이 빠져 젖을 짤 때 유방이 부드러워지고 젖내림이 빨라져 착유시간이 짧아진다고 강조한다. 그러니까 50두 착유하는데 30분정도가 단축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능성 낙농사료인 '에스오'의 효과를 만끽하고 있는 애향목장은 주위 목장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정도로 '에스오'의 확실한 팬이 되어 버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