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사료는 이에 따라 변화된 시스템, 변화된 공장, 변화된 마인드로 양축가에게 성급 다가가게 됐다. 대상사료는 올 1월에 중부공장(경기 안성 소재)을 ISO 인증 획득한데 이어 10월에는 중부공장과 호남공장(전북 정읍 소재)의 HACCP 인증과 함께 호남공장도 ISO 9001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배합사료의 개발 및 제조 전과정에 거쳐 '제품안전경영'을 선포했다. 이번 인증은 전세계적으로 4만7천5백여개 이상의 기업을 인증한 SGS사로부터 영국 UKAS의 ISO 9001, 네덜란드·벨기에의 RvA HACCP이라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시스템의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따라서 대상사료가 국제적으로 검증된 품질시스템에 의해 국내외 모든 농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HACCP인증은 낙농의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엄격한 식품기준에 의거, 인증을 받음으로써 모든 제품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하에서 관리되고 있음을 국내외에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상사료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각 부문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테스크 포스트팀을 운영, 배합사료의 설계, 제조, 검사, 영업, 서비스 등 전부문에 대해 고객우선의 품질 안전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공정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 및 모니터링, 개선 조치를 전개하는 등 ISO 9001과 HACCP 시스템의 효율적인 접목을 시도한 결과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능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약하게 된 것. 이번 인증 수여식에서 김일만 대표이사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제품안전경영(PSMS)을 경영방침의 최우선으로 반영, 전사적으로 정해진 기준서에 의해 업무 프로세스를 진행하며, 이에 대한 유효성을 대내외적으로 자체 내부감사, 고객만족설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인간의 존엄과 자존을 중시하고,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며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 아래 고객 최우선의 제품안전경영 실현을 위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품질·안전을 책임지고자 하는 전임직원의 의지로 분석된다. 대상사료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료업계의 새로운 제품안전경영 실현을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변화된 시스템과 변화된 공장, 변화된 마인드로 고객에게 성큼 다가서 고객에게 안전한 사료를 한결같이 제공하고, 항상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충족은 물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