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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국내생산량만큼 수입 쿼터량 줄인다

농림부, 8만여톤 예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23 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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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 등 국내 부존자원을 조사료로 이용하라'
농림부가 올 수입 조사료 쿼터량중 2만여톤을 제한키로 한데 이어 내년에는 아예 국내 조사료 생산량만큼 쿼터량을 줄일 방침이다.
농림부는 내년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조사료 물량을 약8만여톤으로 예상하고, 수입 조사료 쿼터량을 최소한 8만여톤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림부 관계자는 지금부터 미리미리 볏짚 등 조사료를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국내 조사료 생산을 위해 대규모 답리작 사료작물재배를 확대하고, 경사·구릉지와 휴경지 등 밭을 사료포로 이용,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또 논의 벼 대체 사료작물재배를 유도, 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와 조사료 생산 이용을 확대토록 하고, 볏짚 및 농업부산물 등의 사료자원화를 이용토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