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거 인겔하임 이종현 사장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기업이윤을 창출한 만큼 창출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이상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체의 양돈인들이 이상의 수혜 대상자가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종현 사장을 만나 한국양돈대상과 관련한 얘기를 들어봤다. △한국양돈대상은 종전의 베링거양돈학술상이 아닌가요 -네. 학술대상으로 명칭을 정하다 보니 학술적인 측면에만 치중하는 듯해 올해부터 한국양돈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혜의 폭도 전체 양돈인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양돈관련산업의 새로운 기술개발 및 양돈산업 구조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는 개인이나 단체또는 새로운 양돈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양돈인들을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칭을 바꾸고 수혜의 폭도 넓혔습니다.- △한국양돈대상을 제정하게 된 배경이 있나요 -베링거인겔하임의 주 고객은 양돈농가들입니다. 따라서 양돈농가를 통해 창출된 기업이윤을 다시 양돈농가에 환원하자는 측면에서 이 상을 제정하게 됐습니다. 또 양돈분야의 연구 및 생산에서 업적이 탁월한 분들을 추천해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이상을 제정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 상을 통해 양돈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끼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돈육생산등 연구하고 노력하는 새로운 양돈문화 탕달에 기여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배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저희는 상금과 부대 비용만 출연하고 대상자 선정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뿐입니다. △한국양돈대상의 발전방향에 대한 복안은 -앞으로 양돈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수상하는 등 한국양돈대상을 영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