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의 원유검사 실적 및 위생등급 현황에 따르면 3/4분기 원유검사 결과 합격률이 99.94%를 보이고 있다. 이중 특히 세균수 1등급 A는 63.0%, 1등급 B 25.7%, 2등급 7.5%, 3등급 2.5%, 4등급 1.3%로 1등급 전국 평균 원유 비율은 88.7%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세포수 1등급은 17.6%, 2등급 51.1%, 3등급 31.3%로 나타나 이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를 해야 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세균수는 선진국 수준을 넘어선 반면 체세포수는 아직도 초보단계라면서 낙농가들이 유방염 등 젖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