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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재기하는 날까지

강릉축협, 휴일 일손돕기.후원금 전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2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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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축협(조합장 박종근)이 최근 지난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 일손돕기는 물론 후원금 전달에 나섰다.
조합측은 지난 17일부터 조합원 일손돕기를 실시, 평일은 15명의 직원이 토요일과 일요일인 휴일에는 50명씩 조편성을 통해 일손돕기에 직원들 스스로가 나선다.
조합측은 조합원들이 재기하는 그날까지 실시키로 했으며 이밖에 전직원이 수당 및 급여의 10%인 1천6백만원을 갹출해 조합원 지원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강릉축협은 또한 200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비용인 3천6백만원과 남양주축협, 이천축협등이 보내준 후원금 1천3백만원등 총 5천여만원을 조합원 복구사업에 이용키로했다.
또한 경기도 이천축협이 지원한 이불 1백10채도 피해농가에 전달하고 항시 방역은 물론 조합원을 방문, 재기를 위한 상담에 조합이 앞장서고 있다.
박종근조합장은 여러 각계각층에서 조합원들의 재기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하루속히 재기에 성공할수 있도록 조합이 적극 지원할것이라며 양축조합원들이 하루속히 태풍 루사의 피해를 잊고 과거와 같이 양축을 할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