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1일 낙농진흥회에 의하면 명의식회장 취임이래 집유일원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 연말까지 70% 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그동안 낙농진흥회 가입에 냉담한 반응을 보여 오던 일부 유업체 들이 최근 들어 집유일원화에 동참키로 의사를 밝힘에 따라 당초 계획한 올연말 목표달성은 큰 이변이 없는한 무난할 것 같다는 것이다. 특히 내달 1일부터 목우촌 납유농가에 대한 집유를 시작하는 동 시 연말안에 삼양식품·건국우유·비락·빙그레 등도 집유일원화 사업에 참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전면적인 집유일원화를 위해 일선 협동조합과 유업체를 대상으로 계속 밀도 있는 협조체제를 구축, 낙농산업의 합리적인 발전에 동참토록 권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